최종편집 2024-04-25 13:19 (목)
봄비 오는 경칩
봄비 오는 경칩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2.03.05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인 오늘(5일) 제주지역에는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내린 비의 누적 강수량은 제주가 34.0, 서귀포 25.0, 성산 27.0, 고산 10.5, 성판악이 68.0이다.

해빙기를 맞아 그동안 내린 비로 인해 약해진 지반으로 낙석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중산간 지역에는 낮은 구름대에 의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은 오전에 구름 많고, 오후에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앞바다 중 서부연안바다를 제외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풍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너울성 물결이 높게 일겠고, 이 풍랑특보는 오늘 오후에 해제될 전망이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