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장하나 "청년정치, 정치개혁을 위한 시대의 부름"
장하나 "청년정치, 정치개혁을 위한 시대의 부름"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3.04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장하나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대외협력특별위원장(35)가 제주도민들에게 국민참여경선 동참을 호소했다.

청년비례대표선출특위는 비례대표 후보 공모자들 중 3라운드에 진출한 48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의 청년정치캠프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청년비례대표 선발 국민경선 후보자 16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장하나 위원장은 혼자사는 노인가구 등 1인 주거복지에 관한 법률안 등을 제안, 청년정치캠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16명의 후보에 포함됐다.

민주통합당은 이들 16명을 대상으로 만 19세부터 35세 청년선거인단을 모집한 후 다음달 11일 국민경선을 실시해 최종 4명을 선정, 당선 가능권 비례대표 후보에 배정할 계획이다.

민주통합당 청년대표국회의원 장하나 후보는 4일 오전 11시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정치'를 강조했다.

장하나 후보는 "청년정치는 청년 세대만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위한 시대의 부름, 2012년 시대정신"이라며 "청년정치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민주진보 서로 간의 닮은 점에 주목하고, 힘을 모아야 해 낼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행하고, 상생을 위한 건설적인 비판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그래서 청년 정치는 청년 세대만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계혁으 위한 시대의 부름, 2012년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은 일자리를 구걸하는 것도, 반값 등록금만 먹고 떨어지지는 것이 아니다. 청년의 꿈 꿀 권리를 되찾고 싶다"며 "청년들이여 자발적, 실천적, 능동적으로 무한경쟁을 거부하자. 청년 세대와 대한민국의 모두의 삶의 질을 정상화하기 위해 정치적인 공동행동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1000여명의 육지부 경찰이 강정에 투입됐다.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여.야와 찬.반을 떠나 제주의 한 사람으로서 내일 하루만큼은 선거운동을 접고, 제2의 4.3 사태를 막기 위해 강정마을로 향해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장 위원장은 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한 뒤 정치에 입문했다. 민주통합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선출직 대의원과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을 역임했고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때 제주도의원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에 출마했었다.

제주해군기지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읍면동대책위 사무처장, 제주시정 발전포럼 녹색성장분과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국민경선에 참여할 청년선거인단(만 19~35세 대상)을 다음달 7일까지 모바일 앱과 락파티 홈페이지(rockparty.kr)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