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예비후보(새누리당, 서귀포시)는 1일 조천만세동산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 참석,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묵념을 올리며 민족정신을 되새겼다.
강지용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민족의 대통합과 민중의식을 분명히 보여준 3.1운동의 정신을 계승, 서귀포시의 현안을 해결하는 키워드로 삼아야 한다”며 “3.1 독립만세운동은 자주와 자유, 그리고 평화를 추구하려는 우리 민족의 강한 의지의 분출이었을 뿐만 아니라 최대 규모의 민족 독립운동으로 종교와 지역, 남녀노소, 신분과 지위의 구별 없이 온 민족이 하나가 돼 궐기한 만세운동”임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어 “3.1절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현충시설을 찾아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겼으면 한다”며 “3.1절을 맞아 현재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가 그냥 주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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