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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애자, 기초자치권 부활로 잃어버린 서귀포 회생
현애자, 기초자치권 부활로 잃어버린 서귀포 회생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2.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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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현애자 예비후보(통합진보당. 서귀포시)가 잃어버린 서귀포시를 살리기 위해 '기초자치권 완전부활'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애자 후보는 29일 오전 8시 30분 강정포구에서 출발해 법환마을, 서귀포오일시장, 위미1리 포구로 진행되는 3일차 '현애자의 희망 뚜벅이'를 이어갔다.

이날 현 후보는 아침일찍 정포구에서 강정해군기지 백지화를 염원하는 절을 올리면서 '작금의 서귀포시가 지역현안에 아무런 행정 및 정치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현 후보는 "서귀포시에 자율적인 기초자치권이 없기 때문임을 새삼 깨닫는다.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면개정해 잃어버리 기초자치권을 완전부활하겠다. 시장직선제와 더불어 기초의회까지 부활돼 인사권, 예산권, 지역현안 조정등 지역에 크고작은 현안을 반드시 책임지는 책임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질 좋은 교육인프라 확충해 무상보육, 급식, 의료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에서는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문구가 사라지게될 운명이다. 교육환경 때문에 제주시로 집중화되면서 서귀포는 공동화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가난은 물려줘도 교육에 균등한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면 그 가난에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 후보는 "질 좋은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기위해선 정부와 지자체에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 서귀포시 초중고교생들에 우수한 교육환경을 지지지원하는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재단과 교육청에 1천억이상에 예산이 반영돼 무상교육환경과 장학사업, 질좋은 교육 인프라 환경조성에 투여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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