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이 ‘응급구조사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소방재청이 공모한 ‘응급구조사 인턴십 프로그램 수련병원’에 공모해 5월 19일 보건복지부에 의해 전국 17개 대학병원과 함께 ‘응급구조사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소지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 등 시.도별 임상수련 지정병원에서 8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이에 제주대학교병원은 소방구급대원 8명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8주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응급구조사 수련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에는 교육생 1인당 1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