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이하 제주민권연대)가 25일부터 ‘민생평화 50일 대장정’에 돌입한다.
제주민권연대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4.11 총선을 계기로 ‘민생’과 ‘평화’의 요구와 각종 반MB 사안에 대한 결산을 빠짐없이 진행해 진보개혁 진영의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의 교도부를 만들기 위해 민생평화 대장정을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장정 기간 동안 제주민권연대는 △한미연합전쟁훈련 중단 △미군없는 평화협정 실현 △한미FTA 발효 중단 및 폐기 △조건 없는 반값등록금 실현 △제주해군기지 전면 백지화 △4.3항쟁 진상 규명 등의 주요 구호를 내걸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27일부터 매일 1인 시위를 진행하고, 매주 금요일 대도민 선전 홍보에 나서는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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