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지난해 재산세·자동차세 징수 초과 달성
지난해 재산세·자동차세 징수 초과 달성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2.17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703억4500만원 징수…목표액의 104.7%

제주시는 1월말 현재 기준으로 2011년 재산세와 자동차세 703억4500만원을 징수, 목표액(671억4300만원)을 초과달성(104.7%)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목별로 보면 재산세는 466억8000만원을 징수, 2011년 목표액 436억1600만원의 107% 달성률을 보였다.

자동차세는 목표액 235억2700만원에 징수액은 236억6500만원으로 달성률은 100.5%였다.

이처럼 재산세와 자동차세 징수가 목표액을 초과한 건 지난해 물가상승 등으로 납세자들의 실질소득이 줄어 목표달성에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징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제주시는 풀이하고 있다.

제주시에 지방세 징수를 위해 재산세 비과세․감면 부동산 사실조사,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 일제조사 등을 통해 탈루, 누락되는 세원을 줄여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의 지속적인 홍보로 조기세입 확보와 징수율 향상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기분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일찍 납부한 납세자 500명을 추첨, 상품권(2만원상당)을 줌으로써 자진납세의식을 고취시켜 징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줬던 것으로 제주시는 분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