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전정택)는 휠체어사용자를 위한 자동화기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농협 제주시지부는 계단에 단순히 긴 경사로를 설치하지 않고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계단이 없는 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하고 시각 장애인용 자동화기기를 추가로 설치, 휠체어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 제주시지부 관계자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불편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기관은 지난 2008년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과 동 시행령 시행으로 오는 2013년 4월까지 장애인·노인들에게 차별없는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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