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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경 후보 "남원읍 생태환경 교육관광 중심지로..."
양윤경 후보 "남원읍 생태환경 교육관광 중심지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28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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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26선거구(남제주군 남원읍)에서 출마하는 무소속 양윤경 후보가 28일 남원읍을 생태환경교육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농업경영인 출신으로 농민운동에 전념해 온 양윤경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태풍센터, 종합과학테마공원, 물영아리오름 습지보호지역 등을 연계해 생태환경교육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후보는 남원읍에 감귤거리축제, 감귤가로수, 감귤찜질방, 감귤지붕, 감귤가로등, 감귤휴지통 등 수많은 감귤소재를 바탕으로 한 감귤테마타운을 조성해 감귤주산지로서 위치를 부각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양 후보는 "감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감귤생산유통안정기금을 확보하고 거점산지유통센터 2개소의 신설 추진 및 감귤유통조절명령제 보완과 아울러 직불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또 "축산과 수산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도 친환경축산업육성을 확대하고 제주 흑한우, 흑돼지 브랜드 육성은 물론 해녀의 다목적 복지시설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지역복지 문제와 관련해 "마을 원로분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와 남원읍민 건강 및 문화생활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에도 앞장서겠다"며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해 어린이집 보육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인 생활지원과 시설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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