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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주 예비후보, "보육교사 처우 개선" 약속
최창주 예비후보, "보육교사 처우 개선" 약속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2.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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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주 예비후보
최창주 예비후보(민주통합당·제주시 을)는 최근 시내 모 어린이집을 방문, 보육제도 개선을 위한 과제 중 하나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창주 후보는 보육교사들의 급여가 월 100만원 정도에 그쳐 최저임금수준으로 열악한 근무환경 등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떠나가고 있는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보육교사 처우개선 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 후보는 “보육시설의 현대화와 보육제도의 개선을 통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워킹 맘들이 직장과 육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 출산율이 저조한 것에 개탄하면서 “산업발전도 중요하지만 출산율을 높이는 것이 국가의 주요정책이 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가시적인 효과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는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엔 너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출산 휴가를 마친 워킹 맘이 직장에 출근하는 날부터 별도의 청구 없이도 1시간 늦게 출근하고, 워킹 맘이 신청한 퇴근시간에 퇴근이 가능토록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게 ‘근로기준법’ 등 관계규정을 개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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