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의 바이오융합센터가 식품·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이 가능한 ‘한국인정기구(KOLAS)’ 화학분야 인정 기관 신청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을 위한 식품·화장품 성능분석능력 비교평가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판정을 받은 것이다.
바이오융합센터는 지난해 9월 식품·화장품 분야 ‘한국인정기구(KOLAS)’ 분석능력 인정에 이어, 2012년 1월 영국 ‘FAPAS’에서 생물 분야의 분석능력을 인증받았다.
올 하반기 ‘한국인정기구(KOLAS)’ 화학 및 생물학분야 인정 기관이 확정되면 제주 향토자원을 활용한 생산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이 가능하게 된다. 또 인정서를 발급받은 원료 및 제품은 국내외 시장에서 국제적 품질 인증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재)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는 향후 KOLAS 인증업무와 더불어 제주 지역 업체의 원료,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도내 바이오기업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기술력 향상으로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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