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치러지는 제주도교육의원선거 제2선거구(제주시 서부지역)에 출마하는 고정언 후보는 27일 "신제주 지역에 여자 중학교와 남.여 인문계 고등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정언 후보는 이날 정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신흥 도시권(신제주 지역) 학교부족 현상과 과밀학급 해소는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며 "학교 설립문제는 특정지역 차원이 아닌 제주도 전체 현안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어 "학교 설립에 따른 재정 확보는 제3섹터 방식을 통한 임대형 민간 투자사업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본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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