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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실무위, 행안부·국회 방문 4.3 현안 건의
4.3 실무위, 행안부·국회 방문 4.3 현안 건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2.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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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실무위 회의에서 채택된 '대통령 4.3위령제 참석' 등 대정부건의문 전달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와 국회를 방문, 제주4.3 현안 사항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지난 1월 31일 제106차 4.3실무위원회 회의에서 4.3 현안으로 채택된 제주4.3사건 추념일 지정,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추가 신고 연장, 대통령의 제64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 참석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행정안전부를 방문, 조속히 해결해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공식 방문에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홍성수 회장과 4.3실무위원회 송승문 부위원장 등 5명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및 차관·차관보, 국회 강창일 의원을 만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실무위원회는 특히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와 관련, 지난 2007년에 접수받은 이후 4년여가 지나도록 신고를 받지 못하고 있어 희생자 500명, 유족 8000여명이 신고를 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추가 신고가 이뤄져 희생자·유족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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