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이 집을 나간 뒤 9일째 소식이 끊기자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춘자씨(57.여)는 지난달 28일 밤 11시경 자신의 집에서 가방과 휴대전화를 놓아둔 채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귀가하지 않았다.
김씨는 28일 밤 11시경 제주시 연동소재 모 마트에서 장을 보기 위해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될 당시 김씨는 키 158cm, 50kg 보통체형에 둥근얼굴형과 짧은 파마 머리에 검정색 점퍼를 착용했다.
경찰은 김씨의 인적사항이 적힌 전단지 2500장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수색에 나서고 있다.
연락처 :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 064-760-1217,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064-760-1343, 전국 국번없이 112
<김진규 기자/저자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