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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탐라전 성공 개최 준비 '본격 시동'
2012 대탐라전 성공 개최 준비 '본격 시동'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2.03 10: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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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탐라전추진위원회 첫 회의가 3일 도 본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2012 대탐라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2012 대탐라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3일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제주도는 대탐라전을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역사’, ‘고증되지 못한 역사’로만 치부되오던 해상왕국 탐라에 대한 인식을 정립, 재조명하고 이를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미래 비전으로 공유화기 위한 역사적 대전(大典)으로 치른다는 복안을 세워놓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방․교류․개척․도전’이라는 고대 해상왕국 탐라의 정신을 현대 제주인의 중심가치로 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신화․역사, 교류․협력 축제 등이 기획될 예정이다.

그동안 제주 문화와 정서의 원류를 탐색, 민속문화예술제로 승화시켜온 50년 전통의 탐라문화제는 2012 대탐라전에 포함돼 문화‧예술 축제의 중심축을 이루게 된다.

대탐라전 주최기구인 추진위는 도내‧외 축제 관련 학계, 문화예술계, 관련단체 인사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앞으로 △종합계획의 수립과 집행 △준비·조직 운영과 재원조달 및 집행 △프로그램의 구체적 계획 수입 및 집행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추진위에는 <2012대탐라전>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축제 전반을 기획, 감독할 총감독과 지역 협력프로그래머, 사무국이 설치될 예정이다.

다음은 추진위 위원 명단.

△위촉직(도내)=김범훈(전 제주일보 논설실장) 김은석(전 제주대 부총장) 김현숙(전 제주미협 회장) 김해곤((주)섬아트 대표) 박찬식(전 제주대 교수) 안은주((사)제주올레 사무국장) 이승택(문화도시공동체 쿠키 대표) 조선희(문화예술재단 기획팀장) 현순실(전 제민일보 문화부 차장)

△위촉직(도외)=김영호(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본부장) 류정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윤성진(전주아태무형문화유산축제 예술감독) 이재성(한국관광공사 정책사업본부장) 정삼조(광주김치문화축제 감독) 조정국(세계김치문화축제 집행위원장)

△당연직=강창화(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고재환(고양부삼성사재단 총무이사) 박경훈(한국민예총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한동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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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by 2012-02-20 23:15:18
Well put, sir, well put. I'll cetrailny make note of t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