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언론의 산 증인 송상일씨(67·제주언론인클럽)가 제주도기자협회로부터 공로상을 받는다.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재범)는 오는 2월 3일 열리는 제주도기자협회 신년인사회에서 2012 제주도기자상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송상일씨에게 공로상을 전달하기로 했다.
제주일보와 제민일보에서 편집국장을 지냈던 송씨는 한라일보에서 논설위원실 편집고문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시대와 삶>(1979), <국가와 황홀>(2001) 등이 있다.
한편 2012 제주도기자상에는 취재보도 부문 한라일보 위영석 기자의 ‘한라산국립공원 관리권 환원 파문’, 사진 부문 한라일보 강희만 기자의 ‘야생은 살아있다…먹잇감 놓고 치열한 다툼’, 기획취재부문 제주MBC 정면구‧양윤택 기자의 ‘마을을 비즈니스하라’, 편집부문 제주일보 신정익 기자의 ‘한 해 농사 망칠라…문드러지는’ 등이 뽑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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