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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식 예비후보, "신공항은 제주시에 유치해야" 강조
신방식 예비후보, "신공항은 제주시에 유치해야" 강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1.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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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식 예비후보
신방식 예비후보(제주시갑, 한나라당)은 31일 “제주신공항 건설은 제주시 권역에 소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스카이공항’으로 조기 추진돼야 한다”며 고 조기 추진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신방식 후보는 “신공항 건설은 도심으로부터 접근성이 양호하고 도심과 연계한 복합개발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산남보다는 제주시 권역에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 후보는 “현 공항부지 주변(용담·도두·이호)은 주거와 상업시설, 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 에어시티(Air City) 개념으로 발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제주시 도심과 연계하여 개발을 하는 것이 국제자유도시 완성에 필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 후보는 “신공항 건설 문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 성공을 위한 기반 인프라 시설”이라며 “외자 유치와 고물류·고유통비용 해결, 구도심권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과 인구유입 및 금융 허브로의 발전을 위해 신공항 건설은 반드시 제주관문인 제주시권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또 “항공교통에 의존하는 제주는 항공교통이 내륙의 고속버스나 철도 등과 같은 대중교통 수단이므로 항공터미널은 인구 수가 많은 지역에 두는 것이 상식”이라며 “따라서 제주도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서라도 인구수가 많은 제주시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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