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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사랑해요" 꼬마 천사들의 재롱잔치
"엄마 아빠 사랑해요" 꼬마 천사들의 재롱잔치
  • 고기봉 시민기자
  • 승인 2012.01.26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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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동남어린이집 발표회

어린이집 막내들의 '숲속의 아침' 공연
각 어린이집마다 재롱잔치가 한창인 가운데 26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동남교회(담임목사 제종원) 부설 동남어린이집 꿈나무들의 재롱잔치가 열려 학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반, 노란반, 파란반, 무지개반, 하늘반의 깜찍한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장에 모인 200여명의 학부모와 가족이 참석해 천사들의 몸짓과 선율을 감상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하늘반 어린이들의 ‘엄마 아빠 사랑해요’ 발레는 학부모들과 관객들에게 웃음과 큰 감동을 선사했다.

파란반 어린이들의 '사랑해요'
행사를 준비한 오 교사는 “나는 유명한 음악가가 아니라 교사가 된 것을 기뻐한다. 음악가는 바이올린의 줄과 피아노의 건반을 가지고 연주하지만 나는 마음의 줄을 가지고 연주하기 때문이다.”며 교육적 측면에서 “어머니들뿐만 아니라 아버지들의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강 모씨(36)는 “한 해 동안 더욱 예쁘게 성장한 우리 아이들의 깜찍한 공연을 보니, 잠시나마 나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남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무대에서 재롱잔치를 벌이는 동안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고 격려해 주신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로 아이들과 학부형들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고, 추운 겨울철 건강도 조심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인운,한지예 어린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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