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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문학회, 동인지 ‘늘푸른문학’ 제10호 펴내
늘푸른문학회, 동인지 ‘늘푸른문학’ 제10호 펴내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2.01.2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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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문학회(회장 권규학)가 동인집 ‘늘푸른문학 제10호’를 펴냈다.

권규학 회장은 책머리 글에서 “눈 깜짝 하는 사이 빠르게 흐르는 세월, 그 빠른 세월의 흐름을 타고 어느새 '늘푸른문학회'가 10주년을 맞았습니다."라며 "동인지 '늘푸른문학'의 발간은 물론, 늘푸른문학회를 거친 많은 문우들이 한국문단의 대들보로 성장하여 문단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볼 때 감개무량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펴낸 제10호에는 고운해 회원의 시 ‘파란 거짓말ㆍ1’외 4편을 시작으로 권규학, 권금남, 김기승, 김기향, 김자경, 김종임, 김춘호, 노혜정, 박숙경, 박택진, 서동안, 서미경 회원 등의 시가 수록됐다.

▲ 늘푸른 문학 제10호
이어 양재건 회원이 시 ‘열꽃 어느새 사라지고 있다’외 4편에 이어, 유태복, 이강례, 이기은, 이석락, 이용복, 이용호, 이혜량, 정국희, 정진홍, 정태관, 조연수, 한유경, 한재서, 황인종, 황춘자 회원 등이 참여로 142편의 시가 수록됐다.

이어 회원 수필 작품에는 권규학 회원의 수필 ‘술의 미학’, 한재서의 ‘선청-부안 문화권 탐방기’가 수록돼 있으며, 소설 작품은 고문인 이효영씨의 ‘거리에서 만난 천사’, 정인덕 회원의 ‘어느 화가의 비극’ 등 단편소설 2편이 수록됐다.

한편, 제10집을 발간한 늘푸른문학회는 2001년  11월 창립해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되어 현재 회원 33명이 전국 각지에서 왕성한 문학 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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