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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헬스케어타운, 아동 전문의료시설 도입 추진
제주헬스케어타운, 아동 전문의료시설 도입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1.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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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식칠드런 지난 16일 캐나다 현지에서 업무협약 체결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세계적인 아동 전문의료시설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는 지난 1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식칠드런(Hospital for SickChildre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JDC는 이 협약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아동전문 의료시설에 대한 운영시스템 및 노하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현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JDC 변정일 이사장과 식칠드런 CEO 메리 조 하다드(Mary Jo Haddad) 및 국제사업국 회장 존 웨지 박사(John Wedge) 등이 참여했다.

JDC에 따르면 식칠드런이 운영하는 ‘SickKids’병원은 1875년에 설립된 아동전문병원으로 18세 미만 아동을 중심으로 한 치료환경과 선진 의료시스템을 자랑한다. 또 1954년에 설립된 리서치센터는 아동을 위한 시술 및 치료에 관련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아동전문 응급의료센터는 지난해에만 5만7000여명의 환자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JDC의 핵심 프로젝트인 제주헬스케어타운은 서귀포시 동홍동․토평동 일대 153만9013㎡ 부지에 총 7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의료복합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메디컬 파크, 웰니스 파크, R&D 파크 등으로 구성돼 전문병원, 건강검진센터 및 성형, 비만치료, 스파ㆍ테라피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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