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내달부터 서예.미술.공예 등 문화예술동아리 단체에게 이중섭 문화거리내 동아리 창작공간을 지원한다.
이는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의 도시에 맞게 문화예술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관내 문화예술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1월 17일까지 입주단체 공모를 실시, 희망단체를 파악해 동아리 단체별 요일, 시간을 지정 운영한다.
입주기간은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며, 모집분야는 회화, 서예, 사진, 공예, 문학 등이다.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 관내 문화예술단체(동아리)로서 현재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동아리)다. 이들 단체는 주 2회 이상 작업실 이용 및 주변 환경 정비, 월 1회 이상 체험프로그램 운영해야 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2월부터 이중섭문화의 거리에 인접한 빈집건물을 리모델링해 관내 문화예술동아리의 창작활동 및 연습실로 제공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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