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업비 31억 원 들여 180면
제주시는 옛 도심권 주차문제를 해결해 없애기 위해 주차장 터를 사들여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무료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주차장이 부족한 옛 도심권과 주차난이 심화되는 지역 9곳에 총사업비 31억4500만원을 들여 180면(5400㎡)을 만든다.
공영주차장은 1998년부터 2010년도까진 지방비로 237억5800만원을 들여 71필지에 2000면(6만9825㎡)을 만들었다.
지난해부턴 국비를 마련(31억4200만원 가운데 21억4200만원), 9곳 196면(6317.2㎡) 터를 사들이기 시작해 많은 예산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옛 도심권 등 주차혼잡지역에 보다 많은 예산을 마련, 주차장 터를 사들이고 놀고 있는 사유지를 파악해 공한지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