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제민일보 신임사장 김양옥 (주)로드랜드C.C 회장
제민일보 신임사장 김양옥 (주)로드랜드C.C 회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5.23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언론사상 첫 공모제...23일 이사회서 선임

제주언론사상 최초로 실시된 공모제를 통해 제민일보 제8대 대표이사 사장에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장 등 전문 경영인으로 활동해온 김양옥 (주)로드랜드 C.C 회장(48)이 선임됐다.

제민일보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김양옥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민일보사는 도내 언론사상 최초로 대표이사 공모제를 실시, 노사 동수로 구성된 8인 추천위원회에서 1·2차 심의를 거쳐 김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사회에 단독 추천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신문사 대표이사 공모에 참여한 것은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듯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싶은 마음에 따른 것이었다”며 “지역 언론 창달과 함께 제민일보가 명실공히 제주를 대표하는 정론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천읍 신촌리 출생인 김 대표이사 사장은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최고지도자과정을 수료, 20여년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등 제주지역 건설문화를 주도하며 제3·4대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진주택건설(주) 회장과 제6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감사, 한국해양소년단 제주연맹장을 맡고 있다.

김 대표이사 사장은 특히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고향인 조천읍 신촌노인회에 매년 1500만원을 후원하는가 하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꿈나무학생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제주도 근해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로 소녀가장이 된 부산외국어고 학생 1명에게 3년간 학비와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등 사회봉사에 앞장서왔다.

김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은 6월중에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