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제주FC 지적장애 일반부 축구팀 2관왕 차지
제주FC 지적장애 일반부 축구팀 2관왕 차지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01.05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한국장애인축구대상 시상식서 ‘올해의 단체상’과 ‘신인상’ 수상

사진 왼쪽으로부터 도장애인체육회 고영진 사무처장, 고영호 제주FC 회장, 최병철 도장애인축구협회 경기이사
제주FC(회장 고영호)의 지적장애 일반부 축구팀이 한국장애인축구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

제주FC 지적장애 일반부 축구팀은 지난 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11 험멜코리아 한국장애인축구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단체상과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단체상은 고영호 회장이 받았고, 올해의 신인상은 제주FC 김태현 선수(제주영지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제주FC 지적장애 축구팀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지적장애인축구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에서 학생부가 3, 일반부는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하는 등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장애인축구대상은 지적, 시각, 청각, 뇌성장애 4개 장애유형에 5개 분야(단체상, 신인상, 우수상, 지도상, MVP선수상)로 시상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