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재 모텔에서 정신지체 투숙객이 방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1시 53분경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D모텔에서 정신지체 투숙객 홍모씨(54)가 방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옷 가지들이 탔다.
이 화재는 모텔 주인인 한모씨(33)가 발견, 소화기로 이용해 자체 진화됐다.
경찰은 홍씨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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