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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축제에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성산일출축제에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미디어제주
  • 승인 2012.01.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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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기 성산리장

정영기 성산리장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 그리고 우리나라 3대 '자연관광 으뜸 명소'의 위업을 지켜나가고 있는 성산일출봉에서 일출 축제가 2011년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이틀간 성산일출봉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 4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열아홉 돌을 맞는 임진년 새해맞이 일출 축제는 지구촌에 세계자연유산 브랜드 홍보와 도민들을 비롯한 한민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더 나아가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담고「2012년! 세계 7대 자연경관을 만나다 !」라는 슬로건으로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주최하고 유산마을 성산리가 운영하는 성산일출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정영기 성산리장)주관으로 예년과 달리 특색 있고 다채롭게 운영하였다.

이번 축제에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문대림 도의회 의장, 양성언 교육감과 김재봉 서귀포시장, 그리고 이 지역 출신 김희현․한영호 의원 등 많은 지역인사와 각계 각층의 도민, 국내․외 관광객
들의 참여하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우근민 도지사의 새해맞이 신년 메시지 낭독에 이어 일출봉 정상에서 불 하강, 다양한 불꽃놀이 및 다함께 어우러진 강강술래 등 도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둘째날인 새해 1월 1일 새벽에는 정상에서 일출기원제를 모두 마쳐 일출을 기다렸으나, 날씨가 흐려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모두가 임진년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우리 유산마을 준비위원회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부대행사로 성산리 부녀회와 어촌계(해녀), 청년회, 개발위원회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향토음식 제공과 캠프파이어, 불 하강 시설물 설치 등 제주다운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했다.

또한 사전에 일출봉 직원들과 유산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에 올레길과 일출봉 탐방로 및 진입로, 주변 해안가 등 일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탐방객들의 이용에 불편한 시설물들을 세척하고 친환경적으로 정비한 바 있다.

이번 축제 빅이벤트를 통해 우리 도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과 제주 관광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촉매제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일출봉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등 제주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적지 않았다고 본다.

이러한 일출축제 이벤트에 찾아온 수많은 도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정리, 친절한 안내, 음료 제공, 그리고 제주 향토음식 시식 제공 등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더불어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많은 인파의 안전 질서 유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없이 대미를 장식하도록 힘써주신 일출봉관리사무소를 비롯한 성산읍, 서귀포시자치경찰대, 동부소방서, 동부보건소 해병전우회, 성산읍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성산읍대 등 관련 기관단체, 우리 유산마을 성산리 주민들에게도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

임진년 새해에는 제주도는 물론, 대한민국 브랜드가 크게 상승하고, 더 나아가 모두가 승천하는 용과 같이 승승장구하고 온 가족의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 이 글은 미디어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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