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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첫 월요일부터 총선 열기 '후끈'
임진년 첫 월요일부터 총선 열기 '후끈'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1.0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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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임진년 새해 첫 월요일부터 총선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일 오전 제주시 소재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2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각 총선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피켓선전과 명함을 나눠주면서 표심몰이에 나섰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경제계 인사 등 700여명이 총 집합하는 자리인 만큼 자신을 홍보하는데 제격이다.

통합진보당 이경수 예비후보(제주시 갑)는 라마다프라자 호텔 정문 안에서 어깨띠와 피켓을 들며 얼굴을 알렸다.

한나라당 고동수(제주시 갑), 신방식(제주시 갑), 부상일(제주시 을) 예비후보는 신년인사회에서 명함을 나눠주며 총선 출마를 알렸다.

한나라당 장동훈 예비후보(제주시 갑)는 그랜드 볼룸 입구에서 자신의 생을 담은 '모살밭 순비기'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나눠주기도 했다. 장 후보는 초대장을 나눠주면서 "자신의 아들을 판다(장가 보낸다)"며 농담을 건내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총선 예비후보자는 제61조(선거운동기구의 설치)제1항 및 제6항 단서의 규정에 의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그 선거사무소에 간판·현판 또는 현수막을 설치·게시할 수 있다.

자신의 성명·사진·전화번호·학력·경력, 그 밖에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길이 9센티미터 너비 5센티미터 이내의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단, 지하철역구내 그 밖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다수인이 왕래하거나 집합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주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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