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경영수익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개발공사는 지난 28일 장애인 직업재활 및 교육프로그램, 지적장애인 이동권 확보, 취약계층 생계구호 지원 등 각별한 애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성금기탁을 해온 개발공사는 2011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비례해 사회공헌활동을 넓히고자 연말에 추가적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기탁 누적금액은 10억원에 달하고 있다.
공사는 2012년도부터 제주삼다수봉사대 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 1사1사회적기업 자매결연 강화, 삼다수장학재단 운영 등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하여 계속적으로 지역사회환원을 위한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