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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도당 김재윤.강기탁 공동위원장 체제로
민주통합당 도당 김재윤.강기탁 공동위원장 체제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1.12.2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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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이 김재윤․강기탁 두 공동위원장 체제로 출범한다.

민주통합당 도당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합의 정신에 따라 김재윤 위원장(46)과 강기탁 위원장(44) 체제를 갖췄다고 발표했다.

김재윤 위원장은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민주당 국회 원내부대표와 문화체육관광통신위 민주당 간사 등을 역임했고, 강기탁 위원장은 전 시민통합당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으로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을 지냈다.

도당은 또 정책실장에 고유기 전 시민통합당 도당 운영위원을, 공동 대변인에 김용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고현수 전 혁신과통합 준비위원장을 내정하고 향후 당규가 완비 되는대로 절차를 밟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초 28일 제주 연설회에 앞서 도당 개편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존의 시민통합당 제주도당이 도선관위에 도당 요건을 갖춰 등록하지 않은 이유 때문에 연기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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