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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종 후보, "향토색 우러나는 야간쇼핑거리 조성"
문석종 후보, "향토색 우러나는 야간쇼핑거리 조성"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5.22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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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3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0선거구(제주시 연동 갑)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의 문석종 후보는 22일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권역별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설치, 운영해 향토색이 우러나는 쇼핑거리를 조성해 지역 상권을 일으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석종 후보는 이날 정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가로 시설물과 건물, 간판 등의 정비사업을 벌여 향토색이 우러나는 환경을 조성해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어 "신제주 문화칼라사거리와 그랜드호텔 사거리간 각양각색의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자동차 없는 날을 지정하는 등 이 구간을 야간 쇼핑거리로 조성해 나감은 물론 거리공연 공간도 확충해 문화관광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또 "도심권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투리 땅을 이용, 1세대 1주차 시설 확보를 위한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신제주 종합시장 주변에 주차빌딩을 건립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을 확충시켜주기위해 제주방어사령부를 외곽지역으로 이전시켜 연동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와 함께 "행정구조개편에 따른 북제주군청사와 함께 농업기술원, 탐라게스트하우스(구 도지사공관) 등 공공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벨트로 조성해 나감은 물론 신제주초등학교와 중앙중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문 후보는 민 오름.삼무공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 확충, 학교폭력 및 유해업소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배움터지킴이 제도 정착,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소년.소녀가장과 모장가정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 장애인 임신부를 위한 저상버스 조기도입 등의 정책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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