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0년까지 총 25개 마을에 농산어촌체험마을을 확대 조성해 체험관광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주 5일 근무제의 정착과 제주도내 유명 관광명소 위주의 획일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바라는 관광수요에 부응한 체험관광 활성활을 위해 농산어촌체험마을을 확대 조성키로 했다.
2005년까지 제주도내에 조성된 농산어촌체험마을은 녹색농촌체험마을 6개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3개 마을, 어촌체험마을 4개마을, 아름마을가꾸기 사업 2개마을 등 15개 마을이다.
올해에는 북제주군 한경면 저지리 선정동마을과 남제주군 안덕면 동광리 2개 마을을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 4억원을 들여 마을안길포장, 직판장, 체험장, 주차장, 화장실 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10년까지 8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는 것 외에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성지순례, 민박활성화, 농산물 가공판매 등 다양한 체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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