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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후보 "마을공부방-야간통학버스 운영 지원"
한용운 후보 "마을공부방-야간통학버스 운영 지원"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5.21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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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23선거구(서홍 대륜)에서 출마한 한용운 후보는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마을공부방 운영 및 야간통학버스 운영을 약속했다.

한 후보는‘지역민을 위한 한용운의 약속, 이렇게 실천하겠습니다'라는 정책발표에서 먼저 "도의원 수당 전액,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그 내용을 일일이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마을공부방 운영 지원과 관련해, "마을공부방은 교과연계독서 도서를 중심으로 한 '작은 도서관'을 갖추도록 한다"며 "또한 훈련된 유능한 강사-유경험주부, 대학졸업자, 전직교원 등-가 도우미로서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마을공부방 참가자 학생들이 현장방문학습 등 토요일과 공휴일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마을공부방 차원에서 <영재육성특성화프로젝트>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야간통학버스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야간자율학습 이후 귀가 문제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상당한 부담"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야 야간통학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 또 "서홍동에는 대부분의 마을들이 갖추고 있는 마을문고나 문화회관 등 문화복지시설이 전혀 없다"며 "건강단련시설, 오락휴게실, 작은도서관, 다목적 강당, 마을회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마을 자생단체들을 아우를 수 있는 사무실 등 종합복지문화회관을 건립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시가지 마을복지회관 확보와 관련해서도 "서귀포시청 청사를 활용하여 종합복지문화회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시가지는 전체가 단일한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한가운데서 대륜동과 대천동으로 나뉘어 주민들이 여러 모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시가지 전체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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