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젊고 깨끗하고 능력 있는 강력한 여당후보" 강조
"젊고 깨끗하고 능력 있는 강력한 여당후보" 강조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21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 21일 제주시 거리유세 및 북제주군 연락사무소 개소식

열린우리당 진철훈 제주도지사 후보는 오전 6시에 중앙새벽야채시장과 오전 7시 서부두 수협 어판장을 방문해 “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민생도지사가 되겠다”며 쌀장사, 신발장사, 석유장사 안 해 본 일이 없는 후보 모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만의 장남이 아니라 도민이 의지하고, 맡길 수 있는 책임감 강하고 든든한 장남이 되겠다"고 밝혀 유권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오전 8시에는 제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조기 축구대회 행사장을 방문해“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제주가 확 바뀔 수 있다. 국제자유도시 완성은 강력한 여당 후보만이 할 수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젊고 깨끗하고 능력 있는 강력한 여당 후보인 진철훈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진철훈 후보는 이어 오후 6시 한림읍에 위치한 북제주군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창일 국회의원, 김재윤 국회의원, 양영식 선대위원장과 신방식 제주시 행정시장 후보자를 비롯하여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철훈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제주의 미래, 특별자치도는 누구에 게 맡기겠느냐, 자신의 정치적 이익에 따라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꾸는 사람이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겠는가, 허무맹랑한 목표 수치를 내세우며 허황된 공약을 일삼는 사람에게 제주의 비전을 맡기겠느냐”며 젊음과 능력, 소신, 열정을 가지고 있는 강력한 여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진철훈 후보는“행복자치도는 거주의 매력과 일터의 기쁨, 그리고 삶의 질 향상에서 시작 된다”고 말하면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군민의 아픔과 꿈을 헤아려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뒤, 북제주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진철훈 후보는 공약으로 감귤산업을 보호 육성하기 위하여 한미FTA 협상에서 감귤을 예외 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신품종 개발 농가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북제주군 1차 산업의 현안에 대한 강한 해결의지를 보였다. 

또, 진철훈 후보는“밭작물 스프링클러 시설 지원 확대와 직접지불제의 지급단가를 높이고, 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밭농사 지원방안가 함께, 어업경영지원 및 수산업 생산기반 확충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더 이상 농사를 재수보기식으로 지어서는 안된다”며“예측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역별로 특용작물 그린타운을 조성하여 실질적인 소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진철훈 후보는 특히, 행복한 복지 제주를 위해 “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하여 제주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실시와 함께 자립형 빈곤탈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제주와 여성정책, 그리고 농어촌 교육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 조례제정과 건강하고 친환경급식 2007년 전학교 실시를 지역 공약으로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