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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을 먹는 우리의 자세는 어떨까?
긍정을 먹는 우리의 자세는 어떨까?
  • 미디어제주
  • 승인 2011.12.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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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우도면 주민자치위원장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신의 마음...진정한 의미의 '긍정'이란 나 자신을 발전시켜주고, 또한 상대방에게 그 영향이 좋은 이미지와 방향으로 미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말 한 마디가 상대방을, 아니면 제주도 발전의 힘을 올릴 수 도 있고 제주 바닷물을 얼어붙게 만들 정도로 차갑기도 하며, 맑은 하늘이 순식간에 먹구름으로 뒤덮일 정도로 매정하기도 하다. 우리가 일상에서 던지는 말 한 마디가 갖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는 세계가 인정하는 평화의 도시⍏국제자유도시⍏세계생물권적 보존지역⍏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세계7대자연경관 = 특별자치도, 세계를 알리는 고유명사는 다 가지고 있다. 이제 도민들의 단합된 자발적인 노력으로 세계 정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노력으로 세계인들이 호감을 갖는 특별자치도를 만들어 세계인들이 누구나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섬 제주, 세계 속에 우뚝 솟았다고나 할까, 이러한 지정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이후 재평가 또는 재심사를 통해 지속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스스로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

세계7대경관 선정으로 인한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다종업이 경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자치도의 브랜드를 살려 앞으로 도민들과 도정에서는 7대경관 선정으로 끝나지 말고, 제주산업의 전반적인 분야에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하여 기본 계획을 마련하여 열심히 노력해야 하며, 7대 경관 상품을 가지고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노력함으로써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은 도민의 단합된 마음으로 이루어낸 브랜드임으로, 앞으로 세계가 찾는 보물섬으로 인정받는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섬 관광에 대한 정책을 한층 더 높여야 하며, 지역경제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이 협조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삶 중에서 가장 가까이 도달하게 하는 의미를 갖고, 지금 내가하고 있는 일이 나를 행복하지 않게 한다면, 그 일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생각에 따라 우리는 변해야 한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제주도가 세계7대경관 선정으로 매년 6300억에서 1조3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7대경관 선정에 200억여원의 많은 전화요금이 소요됐지만, 이 이상의 경제적인 효과가 있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우리의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 이 글은 미디어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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