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대설에 강풍까지 산간지역 통제...체감온도 '뚝'
대설에 강풍까지 산간지역 통제...체감온도 '뚝'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12.16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은 16일 새벽에 내린 눈으로 인해 어승생-1100고지 입구 등 일부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특히 이날 새벽1시부터 제주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 발생, 많은 눈으로 인해 한라산 윗세오름에 55cm, 진달래밭 27cm, 어리목 13cm, 영실 10cm, 성판악 5cm, 1100도로 2cm의 적설량을 보였다.

이로인해 어승생-11고지입구와 1100고지입구-영실은 8시 35분 현재 대형 체인, 소형은 통제되고 있다.

또항 양지공원-성판악, 아리랑고개-성판악 도로도 체인을 쳐야 운행할 수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해상에서 형성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해안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밤까지 이어지겠고, 중산간이상지역에는 오늘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중산간 이상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여 도로에 결빙구간이 많겠고, 시계(가시거리)도 불량한 곳이 많겠으니,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과 내일(17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추워 건강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과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간 5~15cm, 제주도해안(오늘) 1~3cm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 (16일 05시부터 17일 24시까지) : 제주도산간 5~5㎜, 제주도해안(오늘) 5㎜ 미만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