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훼손된 오름 복구사업을 이어간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오름 복구 사업으로 한경면 산양리에 있는 '새신오름'과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무악'에 8100만원을 투자해 훼손된 오름 복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름 복구 사업은 과거 새마을 사업으로 농로개설 및 확.포장에 따른 골재용 송이채취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훼손된 오름을 복구하기 위한 사업으로 1996년부터 훼손된 오름을 복구 하기 시작해 2005년까지 둔지붕, 지미봉, 망오름, 두산봉, 동거문오름 등 13개 오름에 10억2000만원을 투자해 복구사업을 완료했다.
제주도는 "앞으도로 미복구 오름에 대한 복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 산림재해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소중한 인명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제주 특유의 자연경관을 조성하도록 관광자원화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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