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이 본격 가동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13일부터 지방청 및 각 경찰서별로 제19대 총선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의 수사전담반은 각 경찰서 수사과장 팀장으로 수사.정보.보안.새안 등 전 기능이 참여하며 기관별 실정에 맞게 5~10명씩 구성해 ▲금품살포 및 향응제공 ▲후보비방.허위사실공표 ▲공무원의 선거개입행위 ▲선거관련 사이트에 대한 해킹, 디도스 등 선거방해 행위 ▲SNS,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선거법 위반행위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엄정중립의 자세로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 정당.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적법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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