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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보, 선거대책본부 출범식 '선거전 시동'
오영훈 후보, 선거대책본부 출범식 '선거전 시동'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5.19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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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오영훈 후보는 지난 18일 오후 제주시 일도2동사무소 앞에서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돌입했다.

오영훈 후보는 이날 출범식에서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 고도의 자치권을 갖게 된다"며 "막강한 권한을 갖는 제주특별자치도를 감시하고 비판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능력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 임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반드시 조례제정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 법률안입안을 보좌했던 자신은 충분히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오 후보는 "지난 1993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시절 4.3특별법 제정을 가장 먼저 국회에 청원한 장본인일 뿐 아니라, 1999년 4.3특별법 제정당시 4.3도민연대 사무국장을 맡았던 인정받은 4.3전문가"라고 주장했다.

한편 오 호보는 ▲ 관내초등학교의 교육여건(환경)개선사업추진 ▲ 구도심 및 구주거지역의 리모델링사업 추진 ▲ 문예회관, 관광민속타운, 자연사박물관의 자연적 네트워크 형성 ▲ 교통병목현상 해결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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