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범정부적 지원 위한 '국제자유도시 지원협의회' 구성
범정부적 지원 위한 '국제자유도시 지원협의회' 구성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3.16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담지원팀도 본격 가동돼 개발사업 한층 탄력받을 듯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업무를 범정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정부 부처 국장급 등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지원협의회'가 전격 구성되면서 사업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건교부 차관보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지원협의회에는 주무부처인 건교부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 환경부, 산업자원부, 문화관광부, 해양수산부, 기획예산처 등 8개 정부부처 국장급과 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국토연구원, 제주발전연구원 등의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지원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마다 회의를 열어 국제자유도시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각종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관련부처 예산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이와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지원팀도 구성.운영된다.

건설교통부는 지역정책과에 팀장(4급) 등 5명으로 태스크포스 형태의 전담지원팀을 구성해 지원협의회 사무국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전담지원팀에는 제주도와 한국토지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각각 1명씩 파견된다.

한편 제주도는 동북아시대위원회와 국무조정실, 건교부 등에 분산된 제주국제자유도시 관련 기능의 통합 문제를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상황을 지켜보면서 총리실과 협의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