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옥희)은 지난 28일 서귀포칼호텔에서 이민자 및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 성과 분석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2년간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이뤄낸 결과를 토대로 성과분석 보고, 국적취득 설명, 소감문 발표, 다문화사회의 이해 특강, 국적별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0년부터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자는 국적 취득 시 필기시험 면제, 면접시험 면제와 함께 국적취득 대기시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