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0개 지자체 평가, 지난해 2위 차지
제주시가 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자체 복지정책 종합평가는 보건복지부가 해마다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의 추진성과를 종합평가, 지자체의 복지서비스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제주시는 노인복지영역과 의료급여영역, 자활사업지원 부분에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최고 점수를 땄다.
특히 제주시는 노인요양시설 충족률 218.9%로 노인의 요양시설 입소욕구를 충족할 만큼 충분한 요양시설을 갖췄다.
기초노령연금 부당수급 발생률은 0.41%이면서, 부당수급액 환수율은 67.35%로 기초노령연금 관리도 충실히 이뤄져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료급여 입·내원 일수 증감률은 0.07%로 전체 수급권자와 사례관리 1인당 평균 의료급여 진료비 증감률은 10.71%, 사례관리 대상인원 목표 달성률 100%로서, 의료급여 영역에서도 다른 지자체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강철수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전국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복지 전달 체계가 잘 돌아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 부터 믿음과 사랑을 받는 시민중심복지를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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