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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기념 문화축제' 개최
한국예총,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기념 문화축제'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1.11.28 0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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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청 광장 특설 무대에서 밸리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강창화)는 25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청 광장에서 '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기념 문화축제'를 '도민과 함께하는 JEJU Culture Festival' 주제로 개최했다.

▲ 낭송가 김정희씨가 고은 시인의 장편 축시  '또 하나의 제주를 간다'를 낭송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문화축제는 ‘세계 7대자연경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관 사진전’을 시작으로, 한국문인협회제주도지회는 ‘시화선 만들기’를, 한국건축가협회제주도지회는 ‘찰흙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

▲ 제주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축하 민요공연이 있었다.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는 ‘만다라 목걸이 만들기’를, 한국연극협회제주도지회는 ‘분장체험’을, 오색공예는 ‘톱밥 돌하르방, 허벅 만들기 체험’을, 갓일(국가지정 4호)은 ‘갓일 시연 및 체험’을, 제주옹기장(도지정 14호)은 ‘제주전통옹기 시연 및 체험’ 등이 진행됐다.

▲ 제주시청 광장 특설 무대에서 축하 무용공연을 하고 있다.
▲ 제주시청 광장 특설 무대에서 축하 무용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으로 한국연예인 예술인협회제주도지회는 ‘색소폰 연주 및 가요공연’을, 한국예총서귀포지회는 ‘무용공연’을,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는 제주민요 등 ‘국악공연’을, 한국무용협회제주도지회는 박소연씨 등이 일출봉 찬가, 발리댄스 등 ‘무용공연’을, 한국음악협회제주도지회는 제주행진곡 등 ‘놀메탄 브라스앙상블’을 공연했다.

▲ 제주문인협회에서 '시화선만들기'를 하고 있다.

제주詩사랑회 김정희 낭송가는 고은 시인 장편축시 '또 하나의 제주를 간다'를 낭송 했고, 이외에도 ‘밸리댄스’, ‘힙합댄스’, ‘퓨전 락 밴드’, ‘액션 아트컬’, ‘팝 펑크 락 밴드’ 등 공연으로 초겨울 날씨를 녹여 주었다.

강창화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직무대행은 “미래는 문화전쟁의 시대이며, 이제는 제주고유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그 정신을 세계 사람들의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부분에 더 관심을 가져야할 때입니다.” 라며, “탐라의 유구한 고유의 전통문화를 개발.발전시켜야 하며, 지금까지는 서구문화에 동요됐지만 이제는 우리 것을 찾아서 그들이 우리 것에 동요될 수 있게 문화예술인들이 나서서 알려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 제주문인협회에서 주최한 '시화선만들기'에 도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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