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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명동로, 젊음의 거리로" 산뜻
"확 달라진 명동로, 젊음의 거리로" 산뜻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11.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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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로'가 간판교체사업을 통해 젊음의 거리로 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명동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도로구조 및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으나 혼란스럽고 고비용․저효율적인 간판에 대한 정비가 되지 않아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명동로 가로환경 개선사업' 추진 전
'명동로 가로환경 개선사업' 추진 후
이에 서귀포시와 명동로 간판(LED) 교체사업 개선위원회는 지식경제부에서 공모한 2011년 조명광고 간판(LED) 교체사업에 응모해 지난 7월 27일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간판교체사업을 추진했다.

'명동로 간판(LED) 교체사업'은 총 사업비 8억원(한국전력공사 전력산업기반기금 4억원, 서귀포시 부담분 4억원)이 투입해 명동로에 입주한 171개 상가, 366개의 간판을 190여개로 간판수를 줄이고 타이머설치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 조명을 사용했다.

현재 간판교체사업 대상 중 171개 중 105개의 간판이 새롭게 설치됐고 내달 15일 이전 모든 간판을 교체 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젊음의 거리 명동로'를 특정구역으로 지정․관리를 통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명동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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