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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세대 "인센티브 팡팡 쏜다"
온실가스 감축 세대 "인센티브 팡팡 쏜다"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11.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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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가정 전기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세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1월부터 6월까지)동안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는 총 1만6372세대 중 4190세대가 89만5천kwh 전력을 감축해 379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시는 4190세대에 3974만5000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이중 70.75kwh(3,000포인트)이상의 전력을 감축한 2759세대에 3751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70.75kwh(3,000포인트)미만의 전력을 감축한 1431세대에도 223만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절약을 통하여 감축시킨 온실 가스량 만큼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전기 1kwh를 사용하면 424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되고 1kwh 절감 시에는 42.4포인트가 적립된다.

시는 그 동안 각종 회의나 행사 시 관련 단체 등과 함께 홍보활동과 가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읍면동별로 1개 마을씩 시범마을을 지정해 평가 후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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