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가 겨울철 어려운 가정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해 노후된 가정용 급수시설물을 지원한다.
제주도수자원본부는 지난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한달간 제주시지역사업소 기동수리반(2개반 4명)과, 동지역 수도대행업체에서 기술지원을 협력하는 시설지원반을 편성,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급수시설물인 수도꼭지, 냉온수기꼭지, 밸브, 샤워기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누수여부와 수도민원에 대한 해결 등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겨울철에 대비해 계량기 파손 등 철저한 홍보와 점검도 병행한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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