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6:27 (금)
제주시, 내년 농업기반정비 289억원 투자
제주시, 내년 농업기반정비 289억원 투자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11.26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가 내년도 밭기반정비와 배수개선, 농촌마을종합개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 농업생산ㆍ생활기반 정비사업에 총289억원(국비 246억원, 지방비 43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용수개발, 경작로포장 등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밭기반 정비사업에 134억3600만원, 홍수시 저지대 농경지 침수를 방지 하기 위한 배수개선 사업에 99억7100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농어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 문화ㆍ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40억4000만원, 농촌생활환경 정비를 위하여 15억원을 투자한다.

밭기반정비사업은 명월, 월림, 고성, 소길, 용흥, 판포, 영수, 조수, 선흘, 행원, 상도 등 12개지구가 관정, 경작로, 용수관로 등 이용시설을 하게되며 귀덕, 월림, 애월, 신엄, 광령, 용당, 청수 산양, 동김녕, 월정, 종달, 선흘 등 13개구는 실시설계를 착수하게 된다.

배수개선사업은 명도암지구가 내년 상반기중에 준공이 되고 판포, 금악지구는 계속사업으로 공사추진이 이루어지며 행원, 김녕지구는 올해말 사업인가를 취득해 내년도부터 토지보상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한경면 웃뜨르권역과 애월읍 녹고뫼권역, 구좌읍 김녕애권역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소득기반시설, 문화ㆍ복지사업 등이 추진되며, 한경면 한원, 산양 등 9개 마을에 대해 마을내 도로포장과 배수로, 소공원등 기초생활환경 정비사업이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농작물의 생산성향상과 품질개선으로 소득증대와 함께 농작물 침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