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CAP센터, 제주서초등학교 CAP(아동폭력예방) 워크숍 실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CAP센터(소장 정원철)에서는 지난 11월 9일과 17일 제주서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CAP 성인워크숍을 시작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서초등학교 4학년 5개반 CAP 아동워크숍을 진행했다.
CAP 성인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고, 아이들이 CAP 교육을 자주 받으면 좋을 것 같다. ” 라는 소감을 전했다.
아동들 대부분은 “권리와 호신술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재미있었다”고 했고, 워크숍을 받은 아동들은 쉬는 시간에 다른 반 CAP워크숍 진행 모습을 지켜보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에겐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는 것을 느꼈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믿을 만한 어른에게 이야기 하는 것은 고자질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호신술을 연습할 것이고, 마지막으로 CAP 고함소리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라는 소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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