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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훈 후보, "풀뿌리 민중이 중심되는 사회 되길"
진철훈 후보, "풀뿌리 민중이 중심되는 사회 되길"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5.18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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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훈 열린우리당 도지사 후보는 18일 "다가오는 5.31 지방선거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풀뿌리 민중이 지방정치의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첫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철훈 후보 측 조선희 대변인은 이날 5.18 광주민주화운동 26주년을 맞나 논평을 내고 "한국 민주화 운동의 이정표로 우뚝 서있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은 제주 4.3과 4.19혁명을 이어 면면히 흘러온 풀뿌리 민중의 민주와 자주와 평화를 향한 열정과 의지의 집대성이라 해도 좋을 것"이라며 "제주 4.3과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불의에서 정의로, 독재에서 민주로, 권력의 폭압에서 평화로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음으로써 사람들의 가슴과 머리 속에 지워지지 않는 나침반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더 이상 '비극'이 아니듯이 제주 4.3도 더 이상 '비극'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며"제주 4.3은 이제 제주도민을 벗어나 국민들에게 피보다 진한 평화정신을 일깨워주는 나침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살아있는 역사가 일깨워주는 민주와 평화의 정신으로 반칙과 편법,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풀뿌리 민중이 지방정치의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첫 계기가 다가오는 5.31지방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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