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에서 연탄가스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방파제에서 자신의 차량에서 연탄가스로 질식해 쓰러져 있는 A씨(46)를 경찰이 뱔견,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빚 때문에 괴로워 했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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