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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성들 우 지사와 '크루즈선박 입.출항' 비공개 논의
국방부 장성들 우 지사와 '크루즈선박 입.출항' 비공개 논의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11.2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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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성들이 24일 제주도청에 방문해 비공개 회의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선철 예비역육군소장과 김영민 국방부 전략기획관정책관(소장) 등은 24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모처에서 우근민 제주지사와 비공개 회의를 도청 고위급들과 비공개 회의를 갖는다.

이날 자리는 제주해군기지 공사 관련 협조 요청과 신임 인사차 국방부가 우 지사에게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공개 회의는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의 최대 걸림돌인 크루즈선박 입.출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주도가 크루즈 입.출항 시뮬레이 검증 T/F팀 조사 결과 동시 입출항은 어렵고 결론을 내렸다.

도민들도 민군복합관광미항 성격이 아닌 해군기지는 용납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국방부는 장성급 인사를 제주에 파견, 크루즈 입출항 문제를 해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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